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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볼만한 드라마 추천 미스터선샤인 등장인물 줄거리와 결말

by 뚜부엄마 2022. 11. 24.

넷플릭스 볼만한 드라마 추천 

우리 삶에 넷플릭스가 등장한 이후부터 내가 추억하고 있는 드라마를 다시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부분입니다.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자가격리를 많은 국민들이 경험했고

이 시기에 넷플릭스는 우리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주었을 것입니다. 

미스터선샤인 이라는 드라마 또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 할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오늘은 미스터선샤인 등장인물과 줄거리, 그리고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스터선샤인 등장인물  

유진초이 - 이병헌님

미국 해병대 대위인 유진 초이는 조선으로 발령이 납니다. 일본과 러시아를 견제하려고 미국은 자국민 보호라는 명목으로

조선에 군대를 주둔하게 했고 조선시대 말 유진 초이는 적임자로 채택되어 조선으로 가게 됩니다

유진초이는 30여년전 김판서(김응수님) 댁의 노비였습니다. 물론 그의 부모 또한 노비였습니다. 

유진 초이가 9살 되던 해 친일파 한명이 유진의 엄마를 갖겠다는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노비들은 이를 피할 방법이 없었고 도망만이 길이었습니다. 

유진 초이는 나무를 하러 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유진의 부친은 멍석에 말려 이미 죽어있고 

유진의 엄마는 김판서댁 며느리의 노리개를 유진에게 던지며 도망가라고 합니다. 

그것이 어미의 마지막 모습이었고 유진은 멀리 멀리 도망가 한 가마터에서 현재의 미국인 아버지를 만나게됩니다. 

 

고애신 - 김태리님 

애신의 부모는 독립투사였습니다. 애신의 엄마(김지원님)은 애신을 낳고 바로 다음날 급히 찾아온 동지들을 만나 본인의 결혼사진을 전하며 애신을 지켜달라고 부탁합니다. 애신의 아버지 또한 친일파 이완익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태어난 다음날 바로 엄마와 아빠를 모두 잃고 애신은 할아버지 집으로 오게됩니다. 

애신의 할아버지 고사홍은 그렇게 애신을 키우게됩니다. 

정혼자가 있지만 그는 유학을 떠났고, 10년째 얼굴을 본적도 없습니다. 

애신은 부모의 얼굴도 모르지만 부모를 따라 다소 과격한 낭만을 꿈꾸며 삽니다. 

애신의 할아버지는 애신까지 잃을 수는 없어 장포수를 소개해주고 애신은 조국을 지키기위해서 

매일 화약과 총기를 다루며 삽니다. 

 

 

구동매 - 유연석님

구동매는 짐승만도 못한 백정이었습니다. 

이유없이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기도 했고 동네 남자들이 무슨짓을 해도 백정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동매의 엄마는 동네남자를 칼로 찔러 죽였고 동매를 살리기 위해 영원히 돌아오지 말라며 아들을 내쫓습니다. 

그렇게 도망치던 동매를 애신이 숨겨주었고 인간은 모두 존엄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동매는 본인과 너무나 다르게 삶을 살아가고있는 어린 애기씨(애신)에게 화가납니다. 

동매는 시간이 지나 돌아와 긴칼을 차고 자신을 무시했던 동네 사람들 모두에게 복수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애기씨를 만나게됩니다. 

 

김희성 - 변요한님 

김판서의 손자이자 아무것도 안하는 부잣집 도련님. 

애신의 정혼자이기도 합니다. 

고약한 조부와 비겁한 아버지로 인해 자신에게 흐르는 부친의 피가 두려워 시시하게 살고 있습니다.

 

 

쿠도히나 - 김민정님

매국도 이완익(김의성)의 딸로 본명은 이양화

양화가 어린시절 아버지가 일본 부자에게 팔아넘기듯 딸을 시집보냈고

그 늙은이는 결혼한지 5년만에 운명을 달리하고 그녀에게 글로리 호텔을 유산으로 남겨주었습니다. 

 

줄거리와 결말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 때 군함에 우연히 승선해서 미국에서 자라게된 소년이 군인이 되어

자신을 버린 나라로 돌아오게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있는 드라마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리고 부서지며 나아가는 영웅들의 애달프고 묵직한 투쟁이야기를 담고있기도 합니다. 

적당한 로맨스와 역사적 스토리가 들어가 있지만 

실존인물을 토대로 허구적 상황을 살짝 가미했다는 이유로 국민 청원까지 일어났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미스터 선샤인의 결말은

고애신(김태리님)을 제외하고 모든 인물이 다 죽습니다. 

 

엄청나게 슬픈 결말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있는 이 삶을 위한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한편으로는 대단히 영광스러운 엔딩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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